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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S.

관찰

by untitled. 2019. 1. 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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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를 쓰다가 이런 저런 자잘한 문제가 많아서 해가 바뀌면 폰을 바꿔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폰 6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갈아탄 상태였지만 안드로이드쪽 기기는 그닥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결국 고민 끝에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가기로. 통신사를 껴서 할인받는 거나 지금 쓰고있는 알뜰통신사 요금제를 유지하고 언락기기를 그냥 사버리는 거나 총 금액은 별 차이 없을 거 같아서 그냥 매장에서 기기를 사는 걸로 결정하고 내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해가 바뀐 후 드디어 복지카드가 충전되어 퇴근 후 전자기기 마트로 직행. 애플 코너에 가서 원하는 모델을 들고 살짝 망설이다가 그냥 일시불로 긁어버렸다.


포장 뜯기 전 사진. 직원이 보호 필름을 붙여주려면 포장을 뜯어야 해서 뜯기 전에 한번 찍어봤다.


집에와서 개봉한 사진.


안녕하세요.


초기 세팅 화면에서 기존 기기를 이용해서 세팅하기를 눌렀더니 저렇게 되더라. 좀 신기했음.


Android에서 iOS로 이사가는 중.​


​그 와중에 일어난 대참사. 같이 샀던 케이스가 박살나버렸다. 끼고 빼는 법이 적힌 설명서가 있던데 못 보고 힘만줘서 끼는 바람에.. 3만원 허공에 증발.


대강 세팅완료. 만져보면서 느낀 건 전체적인 퀄리티는 만족하지만 역시나 크기가 좀 크게 느껴져서 아쉽다. 아이폰 6정도의 크기가 딱 알맞았는데 거기서 더 커져버리는 바람에 한손으로 제어하기엔 살짝 불편한 느낌. 원래는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 XR이 끌렸으나 그건 만져보니 이것보다 더 큰게 도저히 답이 없어서..

그나저나 케이스 부셔먹은 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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