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사 캐릭터 상품을 소재로 팝업스토어를 연다길래 놀러가봤다. 스푼즈라는 브랜드인데, 언젠가부터 회사에서 되게 밀어주는 분위기였지만 대외적인 인지도는 내가보기엔 그다지.. 그래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맘에 들더라.
이런 저런 상품들. 쿠션이 맘에 들어서 하나 샀다.
의상도 팔더라.
텀블러는 살까말까 하다가 텀블러는 이미 여럿 있어서.
미니 피규어인데 원하는 걸 사는 게 아니라 박스 안에 6개중 랜덤하게 들어가 있는 방식. 6개가 다 들어있는 세트도 있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하나만 샀다.
폰케이스. 갖고 싶었지만 내 폰에 맞는 게 있을 리가 없으니.
바로 옆에있는 카페에선 컵 홀더의 디자인도 이걸로 바뀌어 있더라.
나갈 때 쯤 등장한 인형탈. 사진 찍어도 되냐길래 포즈도 취해주더라. 되게 힘들어보인다.
내가 산 것들. 피규어도 쿠션이랑 같은 저 흰 캐릭터가 나오길 바랬지만 실패.
팝업 스토어의 반응은 되게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현장에 사람도 많았고 갔다가 혹해서 지갑을 털리고 나왔다는 동기도 있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