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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탐험.(1)

관찰

by untitled. 2016. 1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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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친척끼리 일본 도쿄에 다녀왔다. 난 일본은 물론 해외로 나가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조금 설레기도 했다.

일본여행 경험이 몇번 있는 사촌이 있어서 여행동안 전적으로 의지하며 돌아다녔다.


공항에 내리자 마자 보이는 이것. 그냥 왠지 신기해서 찍어봤다. 한국엔 없나. 가격이 만만찮아서 사진 않았는데 하나정돈 사도 괜찮았을 거 같아서 후회된다.


그다음 갔던 아사쿠사. 상점가의 테마가 모두 통일되어 있는게 꽤나 인상깊었다. 센소지는 뭐 그냥 그저 그랬다. 내가 역사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여튼 일본냄새가 많이 나는 풍경은 인상적이었다. 

기억에 남는 건 갔다와서 사촌 형이 말하기를 "센소지에서 4000원을 꽂고 왔다"라길래 웃겼다. 100엔(4명이니 X 4) 주고 향을 피워서 커다란 향로에다 꽂는 것이 있었는데 그게 낭비라고 생각했나보다. 난 그렇게 아깝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에노에서 먹은 참치덮밥. 밥위에다 그냥 회를 얹어준다길래 '이게 어울리나?'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을 정도.


도쿄 레져랜드에서 탄 관람차. 높이 올라가다 보니 왠만한 놀이기구보다 무섭더라.

하나 아쉬웠던 건 레져렌드에 오락실이 있는데 눈치보여서 들리지 못했다는 것. 


TV에도 많이 나왔던 건담. 빔 프로젝터로 위에 영상을 덧씌워서 여러가지 효과를 주고 있더라. 구경하고 있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바로 옆에있는 건담카페. 건담 시리즈에 딱히 관심이 없었기에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


저녁으로 먹은 면요리. 가게 이름을 보니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았다. 사실 사진에 나온 요리의 정확한 이름을 모른다. 뒤에 소바는 읽을 수 있었는데 앞에는 한자라서 모르겠더라. 여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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