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일. 동네 게임샵에서 충동(?)에 의해 PS4 구입. 그것도 Pro 버전으로.
DJMAX 리스펙트의 발매 소식이 큰 영향을 줬던 것 같다. 앞으로 시작될 지름의 시발점이라 보면 되려나.
사실 지르면서 모니터도 같이 질렀기 때문에 나름 지출이 컸다. 그리고 같이 질렀던 소프트가 DJMAX 리스펙트, GTA5, 메탈기어 솔리드5 합본이었던 걸로 기억.
산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정말 열심히 DJMAX를 공략했던 기억이 있다. 주로 고난이도 곡의 스코어링에 도전했었고 몇몇 곡에서는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 때 찍어 올린 DJMAX 플레이 영상이 내 영상 중에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 플스는 오래 구동되지 못하고 구석에 박혀있다가 2018년 4월 25일, 회사 같은 부서 분이 괜찮은 가격에 사고싶다는 의사를 보이셔서 결국 팔려가고 만다..
팔려고 회사 갖고온 김에 회의실에서 시험 구동. 왜 초기화 안 해서 오냐고 한 소리 들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