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어째 반년에 한번씩 거대 지출을 하는 듯. 작년엔 노트북, 올해 초엔 아이폰, 이번엔 TV. 거의 노트북을 고를 때만큼 고민을 많이 했던 거 같다. 모델마다 상세 스펙을 살펴보고 해외 리뷰 사이트도 돌아보고한 덕분에 이런 저런 잡(?)지식도 많이 생겼고 이왕 사는 김에 좋은 걸 사서 오래 쓰자는 생각으로 많은걸 따졌다. 우선 많은 제품군 중에서 그나마 고급형만 따졌는데, 내가 고민을 했던 세가지 제품군은 LG OLED, 삼성 QLED, LG 슈퍼 UHD. 나열된 순서는 화질이 좋은 순서이자 곧 높은 가격의 순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각각의 단점이라면, LG OLED는 화면에 영구적으로 잔상이 남는 번인 현상이 심하다는 것, 삼성 QLED는 VA 패널이라서 시야각이 좁다는 것, LG SUHD는 IPS패널이며..
관찰
2019. 7. 28.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