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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추억의 게임기를 전시중이라길래 가서 구경해봤다. 한 사원이 전시기간 동안만 회사에 빌려준 거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 제공한 게임 카트리지는 약 270개 정도라지만 집에 보관하고 있는 콘솔은 30여개에다 게임은 천개가 조금 안 된다고 하시는 무서우신 분.옛날에 에뮬레이터 커뮤니티를 많이 돌아다녔던 적이 있어서 고전 게임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때의 하드웨어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서 신기했다.동료 사원들은 이 기기들이 현역으로 돌아가고 있을 시절의 기억이 있어서 추억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패미컴은 크기를 보아하니 최근에 나온 복각판인 듯. 메가드라이브에 꽂혀있는 합팩에는 건스타 히어로즈가 있어서 동료 사원과 함께 플레이해봤다. 건스타 히어로..

관찰 2018. 7. 19.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