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3년전, 돈도 벌기 전이였던 지라 나름 살면서 가장 큰 지출을 하게 만들었던 노트북. 장소를 옮겨다니면서 PC를 쓸 일이 많이 생겨서 지르게 됐었다. 수입이 없던 때기 때문에 무조건 가성비 만을 고집하며 다나○를 뒤져서 구한 물건. 당시엔 뭣도 몰라서 CPU에 'i5'라 적혀있길래 '와! i5! 데스크탑 그거!' 라 생각하며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노트북 저전력모델. 그래도 이걸로 하는 일은 문서 작업과 인터넷 서핑 뿐이었기 때문에 딱히 모자라다고 생각하진 않았고, 디자인도 무난하게 심플해서 나름 만족하며 쓰고 있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상 인코딩이나 포토샵 같은 점차 무거운 작업을 할 일도 생기고 이놈도 점점 늙어가는 게 느껴졌기에 새로운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새 노트북을 ..
관찰
2018. 6. 25.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