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2 - 닌텐도 스위치.
2017년 9월 14일. 주문했던 스위치를 수령했다. 실은 내가 산 게 아니라. 받았다.어떻게 된거냐 하면, 17년 5월이었나. 내가 다니는 회사에는 임직원들이 모이는 사내 정기 커뮤니티 자리가 있는데, 인트라넷을 통해 전 사원에게 생중계되며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여기서 회사 대표님이 '요즘 스위치를 통해 젤다의 전설을 즐기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를 들은 한 사원이 질의응답 시간에 '저희도 젤다의 전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질문을 올렸다. 그러자 이를 본 대표님이 '그럼 그러지 뭐, 게임회사인데, 좋잖아?'라고 약간 충동적인(?) 발언을 했다.이 발언이 있은 후 사람들이 모두 술렁이는 반응을 보였고 정말 전 사원들에게 스위치가 지급될 것인가에 대해서 모두들 궁금해 했다...
관찰
2018. 6. 14.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