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기타프릭스&드럼매니아 V2의 세션 플레이. 가정용이라서 기타와 드럼이 한 화면에 표시되고 있다.
기타프릭스, 드럼매니아 시리즈 만의 특별한 컨텐츠인 세션. 기타와 드럼이 함께 밴드연주를 한다는 컨셉. 아케이드에서는 두 기기를 연결한 후 양측 플레이어가 초기 화면에서 함께 엔트리할 경우 세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클래식 시리즈 때도 직수입 기기를 통해 국내에 세션이 가능했던 오락실이 소수 있었지만 기기를 보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영상으로만 세션 플레이를 구경할 수 있었다.
기타도라 시리즈의 국내 정식발매 이후 국내에서도 세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어느정도 갖춰졌지만 같이 할 사람이 없어 못 해보고 있다가 우연히 할 기회가 생겨 해보게 됐다.
역사적인(?) 첫 세션 엔트리 화면. 타이밍이 늦어서 이상하게 찍혔지만.
세션 리절트 화면. 내가 기타.
이전 시리즈의 세션은 남은 게이지를 서로 공유하는 등 협력하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한 사람이 폭사해도 나머지 사람이 살아있다면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어 타 게임의 로컬매칭과 같은 성격이 강해진 느낌.
평생 해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좋은 경험이 됐다. 같이해준 분에게 감사.